성산고 열정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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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 열정으로 하나되다
  • 고기봉
  • 승인 2012.1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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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동문의 날 개최

 

 



(시민기자=고기봉)올해로 개교 62주년을 맞은 성산고등학교 동문들의 축제인 '제21회 성산고동문의 날'(총동문회 회장 오병관) 행사가 4일 모교운동장에서 졸업생,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성산고 동문들은 이날 비오는 날씨 속에서 물개(1․ 6), 상어(2 ․ 7), 상어(3 ․ 8), 수․달(4 ․ 9), 고래(5 ․ 10) 등 5개의 팀으로 나눠 골프경기, 어린이 댄스, 왕윷놀이 등의 체육경기와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선․ 후배, 동창들간 우의를 다지는 등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성산고 동문의 날'은 '열정으로 하나 되어'라는 구호아래 학창시절 추억으로 돌아가 학교사랑, 후배사랑, 동문사랑을 실천하고 동문들이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자리가 됐다.

한편 성산고 관악대 후배들은 이날 선배들을 위해 각 팀을 방문, 연주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동문회관 건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동참했다.

 

특히 선배들은 후배들이 연주를 들으며 동문의 뜨거운 모교애가 더욱 깊이 뿌리 내리는 계기를 만들고 모교가 새롭게 변화는 모습들을 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영원히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오병관 총동문회장(13회)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스럼없이 하나가 되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흥겨운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랑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날 제주타악기 공연 및 골프대회우승은 30기 박재홍 동문, 종합우승은 악어 팀이 차지했다.

 

 

 

 시민기자=고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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