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 용당리, 콜라비 활용 소득창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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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용당리, 콜라비 활용 소득창출사업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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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농식품부에서 실시한 ‘1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 전국 공모사업에 한경면 용당리의 「콜라비를 활용한 마을공동 소득창출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경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콜라비가 도내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용당리 지역에서도 48㏊를 재배하는 등 콜라비는 한경면 지역이 주산지로서 지역의 주작목을 활용한 마을공동 소득창출사업으로 콜라비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시설사업을 착안 신청했다.

 

한경면 용당리 마을공동소득창출사업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개 년간 총사업비 500백만 원(국비280, 도비120, 자담100)이 투입되어 지역특산품인 콜라비 말랭이, 엑기스 추출 등 농산물 가공공장 시설 200㎡을 시설하게 된다.

 

특히, 콜라비는 성인병예방, 고혈압 예방, 피로회복 등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어 지금까지 비상품 콜라비는 판매하기 곤란했으나 비상품도 가공을 통해 상품화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공동 소득창출 사업발굴 지원과 중앙단위 각종 사업에 적극 공모해 주민 소득창출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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