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1동주민센터(동장 문영희)는 오는 14일 14시, 산지천광장에서 자생단체 회원, 지역상점가 조합, 자치경찰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 1천만 명 손님맞이, 글로벌 매너향상을 위한 주차 및 도로환경개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상점가와 도로변에 불법주정차와 장해물 설치로 인해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종일주차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상권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쾌적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은 산지천광장을 시작으로 중앙지하상점가, 칠성로의 전 상점가를 방문, 오는 12월부터 주요도로변 불법주정차 단속시행을 홍보하고, 상점가차량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차공간을 손님에게 양보하며 쇼핑객의 보행을 방해하는 도로변 장해물 정비와 내점포 앞 내가쓸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일도1동 주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쇼핑이 즐거운 거리, 아름답고 반가운 거리조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일도1동과 함께 지역경제도 함께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