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올레길 순찰활동 펼쳐
상태바
서귀포시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올레길 순찰활동 펼쳐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2.12.02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오복숙), 자치경찰주민봉사대(대장 부정익)는 1일 올레길6코스를 대상으로 ‘탐방객과 함께하는 순찰문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맞춤형 치안순찰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올레길 순찰문화를 통해 주민과 탐방객에게는 안부를 묻고 확인하는 관심순찰을 펼칠 뿐 아니라 치안혜택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들까지 찾아가는 봉사순찰로 든든한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찰의 뜻은 돌아다니며 두루 주변을 살핀다는 뜻이 있다.

사람 사는 주변엔 순찰이 필요하고, 순찰을 돌아봄으로써 안전을 유지할 수도 있는 것이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기 주변에 스스로 순찰을 돌아 많은 것을 예방할 필요성이 있고, 안전이 영유되어야 행복도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몇 달 전 제주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올레길 살인 사건을 통해 안전과 관련, 우리 모두 순찰이 필요함을 느낀다.

올레는 그 옛날 고요한 제주 사회에 큰길에서 집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은 길로서 필자도 어린 시절, 동네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구슬치기와 자치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 장소에서 정겹게 놀고 헤어지는 정다움이 있었던 곳이 올레길이다.

이처럼 제주만이 자랑할 수 있는 올레길을 관광지와 해안선, 곶자왈 숲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걷기 좋은 올레 코스로 만들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