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는 국책 및 민간투자사업과 감성행정
상태바
탄력받는 국책 및 민간투자사업과 감성행정
  • 김미자
  • 승인 2010.02.18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미자(서귀포시 투자지원과)




 

김미자(서귀포시 투자지원과)

2010년 국내 트랜드의 키워드는 단연 위기극복을 위한 비상체제의 ‘정상화’와 세계중심국가로의 ‘도약’이다.

이처럼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집중 전개하게 되는 경인년 백호랑이 해에 서귀포시 국책사업 및 민자유치사업의 가속화가 전망됨에 따라, 교육, 의료,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총 1조 6천억 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이같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민자유치사업은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동북아 교육허브를 꿈꾸는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이 2011년 3개 시범 국제학교 개교를 목표로 상반기에 착공되며, 국제교류․연수휴양도시를 지향하는 혁신도시건설사업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 이전기관 청사가 하반기에 신축되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들어서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지조성공사도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및 휴양․관광․의료의 융․복합형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건축공사 착공과 성산읍 고성리의 제주해양과학관 건립사업 본격추진 등 총 40개 국책 및 민자사업은 국제자유도시 건설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아울러, ‘느림의 미학’을 접목하여 2009년 10대 히트상품으로 각광받은 올레코스에 40만여 명의 올레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생태․녹색관광도시 서귀포시의 품격을 더욱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너 나 할 것 없이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은 지역주민과 사업시행자를 위한 ‘감성행정’ 구현이다.

감성행정은 ‘소통’과 ‘나눔’으로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공존․공생의 실마리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대규모 국책 및 민자프로젝트의 조기완성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