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안전한 제주산 식용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허창현) 는 계란은 보관 및 조리가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필수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완벽한 영양덩어리’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 축산물 먹거리지만 최근 한파와 농장내 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과도한 항생제 사용 및 사양관리 부실 등으로 계란으로 인한 식품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도내에서 생산․유통 중인 계란에 대해 항생제 등 유해물질 잔류여부, 신선도 이상유무 검사업무를 확대, 식용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안전하고 깨끗한 계란을 믿고 찾을수 있도록 식용란 안전성 검사업무를 강화, 12월 현재 381건의 식용란에 대한 이상 유무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용란[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도내 식용란 집하장 및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농가별 무작위로 식용란 시료를 채취, 변질․부패검사, 살모넬라균 검사, 항생물질 잔류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는등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ㆍ공급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는 것.
이 검사는 ‘10년 196건, ‘11년 352건, ‘12년 현재 381건으로 해마다 검사물량 및 검사항목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식용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결과는 지금까지 유해 잔류물질 및 병원성 세균에 대한 부적합 사례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 도내 식용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소비량이 많은 대표적인 축산물인 계란의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검사물량을 매년 확대 실시,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항생제 없는 식용란이 유통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