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친환경 양식을 위한 방역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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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친환경 양식을 위한 방역사업 대폭 확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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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식장 기생충구제, 방역장비 등 신규사업 2억2천만원 지원


 


내년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사전에 차단,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산 양식어류의 청정이미지 제고 및 건강한 어류 생산을 위해 방역비 지원사업과 양식장 기생충구제, 방역장비 구축사업 등 3개사업에 2억 2천2백만원(국비 161, 지방비 61)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방역비지원사업은 양식장내 전염병 발생의 사전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으로 7천1백만원(국비 3천6백만원, 지방비 3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생충구제사업은 질병발생시 피해가 큰 스쿠티카, 백점충 등 기생충구제를 위해 국비 1억원이 지원되며, 방역장비구축사업은 어류질병 원인균을 세밀하게 분석하기 위한 장비구입비 5천만원(국비 2천5백만원, 지방비 2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어류질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사업 확대를 통해 내년부터는 폐사율 감소는 물론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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