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개소 추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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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개소 추가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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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산 특산품 안정적 판로확충, 월30억원 매출 기록

올 하반기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3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기업지원과)는 2012 하반기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정을 위한 전국 공모결과 ‘맛있는 제주’(대표 유행수), ‘우영밭’(대표 변성보), ‘멋진 녀석들’(대표 고경숙) 등 3개 업체를 제주형프랜차이즈가맹본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6개 업체가 응모,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제주형프랜차이즈 육성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수․축산 가공 및 유통업체 ‘맛있는 제주’는 제주 및 타 지방에 물류거점 등의 인프라를 가지고 도매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마트 운영업체 ‘우영밭’은 축산물과 2차 가공품을 판매하는 업체이며 제주산 돼지고기 유통업체인 ‘멋진 녀석들’은 울산에 가맹본부를 둔 프랜차이즈업체.

도(기업지원과)는 이번에 선정된 이들 3개 가맹본부에 오는 21일 도지사 인증패를 수여하고 각 50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시설 개선, 디자인개발 등을 지원하는 등 제주특산품 판매뿐만 아니라 제주특산품 홍보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산 특산품의 안정적 판로를 확충하기 위해 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프랜차이즈 사업은 이번에 선정된 3개소를 포함 현재 9개 가맹본부에 53개 가맹점이 전국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매월 30억원의 제주특산품 매출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

또한, ‘13년에도 전통떡과 조기․광어 등 수산물, 제주산 향장품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선정, 품목을 다변화하고, 홈페이지 제작 등 홍보를 강화, 제주산 특산품의 판로확충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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