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농외소득사업 정착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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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업인 농외소득사업 정착단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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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매출액 2,560백만원 작년보다 20% 증가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외소득사업장이 웰빙과 힐링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업 역시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청정 농산물을 주 원료로 한 웰빙과 문화가 가미된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 브랜드화,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한 수요 창출과 부가가치를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농업인이 운영하고 있는 농외소득 사업장은 모두 57개소로 농산물가공 47, 천연염색 5, 농가 맛

 
집 5개소가 있다.

이들이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장류, 과즐, 고사리, 요구르트, 조청 등 50여 품목이고, 모두가 hand made제품으로 ‘수다뜰’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농외소득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5회 216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트랜드, 홍보마케팅, 벤치마킹 등 사회적 기업 설명회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명도암, 어린농부 수다뜰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제품개발, 포장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업장 업그레드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4회에 걸친 홍보 및 직판 행사와 18회 835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안전한 먹거리 체험단 운영 등 농외소득 사업장 제품 홍보 판매를 통해 올해 2,560백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실적 2,089백만원보다 20%가 증가한 금액이다.

농업기술원은 공동브랜드 “수다뜰”을 이용한 홍보로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출액도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여성CEO로 육성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공동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사업자간의 정보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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