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맥문동,파초일엽, 자생식물 발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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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맥문동,파초일엽, 자생식물 발굴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2.2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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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화를 이용한 새로운 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오대민)은 제주 자생화의 체계적인 관리 미흡으로 보존과 상품 기술개발을 통하여 향토자원을 활용한 첨단 녹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사업비 36백만 원을 투입해 제주시 도두동에 조립식 하우스 시설 825㎡를 지원, 맥문동과 파초일엽초를 지난 11월에 정식을 완료했다.


맥문동은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5~6월에 연한 보라색피고, 열매는 푸른색이 도는 흑색으로 익어 관상 가치와 함께 약용으로 쓰인다.


파초일엽은 상록 다년생 고사리과 식물로 잎은 덩어리처럼 생긴 뿌리줄기에서 무리져 나와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특히, 제주 자생화를 안정적인 재배와 상품화 개발을 할 경우 소비자에게 희소성과 함께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소득 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초청해 발굴 가능한 제주 자생식물을 개발하는 한편 재배 기술 정착을 위한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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