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육성 177억원 투자
상태바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육성 177억원 투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1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식생활 변화,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

 


올해 수산물 가공․유통시설 분야에 177억원을 투자, 노후화된 수산물 가공시설 현대화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시설을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식품 생산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수산물 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도 수산물 가공․유통시설사업으로 산지가공시설사업 4개소에 42억4천7백만원, 처리저장시설사업 4개소에 350억원, 산지거점유통센터 1개소에 70억원, 가공시설보수보강사업 5개소에 2억3천만원, 수산시장시설개선사업 3개소에 27억8천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산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 식생활변화에 따른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수산물의 원활한 위판과 처리를 위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연근해 어선의 출어편의 제공은 물론 어업경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적인 위판 시스템인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건립, 타시도 대형 어선의 도내 판매를 유치하는 등 수산물가공업체에 대한 원료 공급을 원활히 할 계획이다.

도 박태희 해양수산국장은  "수산물 유통·가공 산업 인프라의 전략적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어선어업지원, 수산물가공업 육성 등 해양수산업의 소득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