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성대학 수강생을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173명이 접수돼 1.7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지원과는 지난 24일 자치경찰 및 참관인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통해 100명의 여성대학 수강생을 선발하고 24일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했다.
합격자는 오는 3월 5일까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등록, 3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개월 동안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사회분야, 여성이 알아야 할 경제 및 재테크 강의, 문화, 역사분야, 건강상식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영순 양성평등담당은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이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짜여져 있으며, 여성의 정치․사회참여 촉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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