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올레길,서귀포시 제주보호관찰소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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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올레길,서귀포시 제주보호관찰소 업무협약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2.2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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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가 제주명품올레길 만들기에 나선다.

서귀포시와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는 지난 25일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제주의 명품 올레길 함께 만들기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관리 협약식은 지난 1월부터 제주보호관찰소 사회봉사 명령대상자들이 주 3회 서귀포시 관내 올레길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을 계기로 이루어 졌다.

업무협약은, 명품 올레길 만들기 프로젝트 노력, 깨끗한 올레길 만들기, 사회봉사명령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한 노력, 관련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등을 담고 있다.



박영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년도부터 올레 열풍이 금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서귀포시는 제주보호관찰소와 협력을 통한 깨끗한 올레길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은 “서귀포시가 ‘사회봉사 명령자들이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복귀프로그램 적극 협조에 감사한다”며, “보호관찰소에서도 올레길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중중장애인 도우미 역할과 재난상황 발생시 응급복구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하 서귀포시 슬로관광도시육성팀장은 “자진해서 올레길 만들기에 동참한 보호관찰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3無운동(쓰레기 안 버리기, 안 태우기, 안 섞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한 명품올레 만들기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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