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해안도로변 정자 쉼터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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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해안도로변 정자 쉼터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0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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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해안도로변에 작은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 육각정자 설치 공사(5개소)를 발주하여 3월말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안도로변은 지역특성상 나무 그늘이 없고 녹지공간과 휴식 공간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에 조성되는 휴게정자는 해안 경관과 주변 환경에 조화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목재로 설치한다.


정자설치로 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해안도로에서 연중 열리는 올레코스 걷기는 물론 마라톤대회, 자전거하이킹 등 각종 행사시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 쉼터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금까지 사각정자 22개소, 육각정자 46개소, 팔각정자 3개소 등 총 71개소가 설치되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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