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은 퇴임식에서 “그 동안 한없는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이제 우리는 제주의 이익과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특별자치도 제2기를 힘차게 열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42만 시민의 지혜와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한 강 시장은 "하나로 결집된 에너지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해 나가는 동력임을 다시 한 번 헤아려 제주발전을 위한 힘찬 도전에 다 함께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제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제주시민, 제주도민 여러분과 함께 당당하게 도전과 변화의 길을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김태환 도지사와 김용하 도의장 , 강상주 전 서귀포시 시장, 고민수 노인회장, 강재업 삼영교통 회장, 제주시 소속 간부 공무원, 기관단체장, 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 시장에 대한 약력소개와 직원들의 재직기념패 및 선물전달, 강 시장의 퇴임사, 김태환 도지사의 격려사, 박승봉 부시장의 환송사, 각 기관 단체의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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