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공원 대상지 주민 집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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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공원 대상지 주민 집중교육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0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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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인증,파트너십 조성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발빠른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획득을 추진하기 위해 지질공원 대상지 주민에 대한 집중 교육을 10일~12일까지 3일 동안 월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지질공원 9개의 명소에 소속된 7개 읍면동, 8개 마을의 운영진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 지질공원 실사에 대응하고 제주의 자연․문화유산을 통한 활용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향후 제주도 지질공원 9개 명소의 지역주민들이 지질공원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와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이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회, 청년회 회원들 약 40여명이 참가한다.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될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위한 워크숍 등에서 지역주민들의 참관은 있었으나, 교육대상을 선정하여 지질공원의 이해를 위한 심층 있는 지질교육은 지난해 12월 18일 해설사 집중교육을 시작으로 1월의 여행안내사, 통역안내사 집중교육에 이어 이번에 지역주민대상의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강사는 이수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강순석(제주지질연구소 소장), 안웅산(제주도지질공원 추진팀), 김은석(제주문화유산연구원장)이 나서며 교육기간 동안 오전에는 지질, 문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오후에는 현장교육을 통해 지질공원에 대한 전문교육과 활용방법을 이해시킬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과장 이명도)는 앞으로 지질공원 인증실사 때까지 교육수료자들과 함께 가이드 투어를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지질공원과의 파트너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관광자원으로써 소득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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