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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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의 날 운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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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청소의 날 운영,총 8,500명 참여, 350톤 수거


새봄을 맞아 제주도가 날로 깨끗해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전 7시부터 도 전역에 걸쳐 지역주민, 자생단체 및 공무원 등 총 8,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 맞이 범도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실시된 대청소는 지난 겨울동안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참여 손님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제주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

도내 43개 읍․면․동 청소구역을 설정하고 337개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총 8,500명이 참여하여 대청소를 실시한 결과 이날 총 3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이면 도로, 마을안길의 방치쓰레기 수거와 공한지․하천 내 적치 쓰레기 수거 및 농어촌 지역의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수거 등에 중점을 두어 도민의 생활공간이자 관광객의 통행공간인 이면도로와 마을안길을 비롯한 제주도내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에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담 대비와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는 청정이미지를 부각 시킴은 물론 앞으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범도민이 빗자루를 들고 대청소에 참여 하는 클린데이(Clean Day)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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