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2010년도 지방공무원 공개(제한)경쟁 임용시험』에 따른 응시원서를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5일간 접수한 결과 158명 모집에 총 2,9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8.9:1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도에는 총100명 모집에 2,819명 응시,경쟁률 28:1을 보인 이래 높은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제주자치도와 교육청별로 별도 시행하던 공채시험 임용창구를 일원화하여 시간적 ․경제적 낭비요인을 제거했다.
또한 행정시간 균형발전과 지역별 균형 모집을 위해 거주지와 관계없이 행정시별 구분 모집도 처음 실시한 결과, 지난해 보다 172명이 증가한 2,99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현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경쟁률은 일반행정(제주시)이 64.2: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일반행정(서귀포시)는 15.3:1을 보였고, 최저 경쟁률은 교육행정(저소득)으로 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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