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三多 공동육아 운동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추진
'함께 낳고, 함께 키우며, 함께 행복한 제주'를 위한 제주三多공동육아운동이 범도민운동으로 확산,추진된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를 둔 가족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정선)와 보육정보센터 주관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10 제주삼다공동육아운동 확산토론회」가 개최되며 서원대학교 고영남 교수가 “제주삼다공동육아운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 12시부터는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10만명 서명운동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삼다공동육아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매월 3, 13, 23일을 공동육아데이로 지정․운영키로 하고 이날 만큼은 정시에 퇴근,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도 보고, 외식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 등 도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차량스티커, 리플릿, 포스터 등 홍보물 15,000매를 제작, 각종 행사시 배부해 나가면서, 출산․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민대상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도민의식 전환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데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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