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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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매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탈바꿈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17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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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선정,사업비 최대 20억원 지원

 


서귀포매일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 한다 .


1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매일시장(대표 신영훈)이 2010년도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업비는 최대 2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중소기업청이 12억원(60%), 도가 8억원(40%)을 부담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상징조형물 설치, 정보교류센터 설치, 이동식 무대 설치, 고객 편의시설 등 하드웨어 구축과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각종 이벤트 등 소프트웨어를 적극 개발하고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홍보사업도 벌이게 된다.


또한, 사업추진 평가결과 우수 시장으로 선정될 경우 연차적으로 추가 지원도 받게 된다.


그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9일 사업신청과 아울러 서귀포시, 그리고 서귀포매일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청을 방문, 관광지 인접, 올레코스 경유지, 오랜 시장역사문화 등의 입지여건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사업추진 의지 등 사업유치 필요성을 적극 개진해 왔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14개소의 사업신청시장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귀포매일시장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시장으로 선정하고 16일 발표 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 매일시장이 관광객과 시민이 즐겨 찾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인근상가, 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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