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특별점검 결과 72건의 불량사항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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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특별점검 결과 72건의 불량사항 발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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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 화재취약대상 3,080개소 대상 점검실시

겨울철 대형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080개소 중 숙박시설, 유흥주점 등 30개소에서 불량사항이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취약대상총 3,080개소에 대해 간부책임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30개소에서 72건의 불량사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불량사항 내용으로는 소방관련 66건, 건축 1건, 전기 3건, 기타 2건이며, 이에 대해 시정명령 67, 기관통보 4건, 과태료 1건을 부과했다.

과태료가 부과된 불량사항은 피난․방화시설 주위 물건적치 행위로서 200만 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불량시설이 발견된 업종으로는 숙박시설, 유흥주점, 소규모 영세 공장 등이다.

한편 소방본부는 영업주 및 관리자의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에 대한 이해부족을 문제점으로 도출하고 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강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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