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녹색기술 4건 출품
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녹색기술대회가 열린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실시하는 ‘생활공감 녹색기술대전’ 이 4월30일부터 개최돼 이 대전에 4개의 제주녹색기술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개발ㆍ활용하고 있는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을 발굴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녹색기술 개발성과를 전시ㆍ홍보함으로써 농식품 생명산업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농업기술원은 행사기간동안 녹색기술 사례발표는 물론 생활공감 녹색기술 경연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3개분야 4개기술 ‘생활주변 경영비 절감기술’ ‘자동화 및 자가제조기술’ ‘생물자원활용 신소재개발’을 출품해 경합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가 출품하는 기술은 ‘에너지절감형 무말랭이 건조기개발사업’과 ‘지중공기의 유효열원을 활용한 에너지절감 및 상품성향상 기술’ ‘무청 및 무시래기 가공기기 개발’ ‘감귤박을 이용한 활성탄 제조기술’ 등이다.
제주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4개의 특성화 기술은 전국의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출품한 105개의 특성화 기술과 경합을 벌여 4월30일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제주=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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