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공약 공동선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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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공약 공동선언하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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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23일 도청 기자실 기자회견 제안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되어야 한다.


23일 친환경무상급식 조례 제정 주민발의 청구인 대표인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강경식 위원장은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공약 공동선언' 제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에 급식비를 못내고 어린 시절부터 상처받으며 눈칫밥을 먹는 아이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로 대한민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서민들이 병원비 학비 집세 노후 걱정없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하고 "지난 2009년 10월부터 민주노동당과 친환경 급식연대를 중심으로 힉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친환경 무료급식 조례 제정을 주민발의로 추진, 3천여명이 넘는 서명을 이미 받아놓았고 마무리 서명운동을 거쳐 4월 초에 서명부를 제주도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2008년 4월11일 친환경농업도시 선포식을 했고 단계적으로 추진하던 친환경 급식예산이 2010년 드디어 도내 전 병설 유치원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100% 지원되면서 전국 최고의 모범이 되고 부러움과 견학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친환경 무상급식만큼은 모든 사상과 이념 당리당략을 떠나 어른들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공동의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동의하는 제 정당 도지사 교육감 후보를 포함하여 교육위원 도의원 후보들이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공약 공동선언'을 3월말까지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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