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어린이날을 맞아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을 찿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생태체험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9일 제주시는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에는 어린이 동반 이용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하루를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숲속의 자연을 벗해 재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되며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새로운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숲 해설가로부터 절물의 나무들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나무 등 자연물을 이용, 목걸이, 곤충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공예체험과 숲속의 건강 기체조 및 야외 요가 교실 등이 운영된다.

또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노루발자국 등 잠자리를 찿아 보고 노루에게 직접 먹이주기 체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