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도로 습지 등 3곳 4웗1일부터 해설 서비스
적설기에 중단됐던 1100습지 등 3곳에서의 자연해설 프로그램이 4월 1일부터 재개된다.
26일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국립공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연친화적인 탐방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중단했던 「자연과 함께하는 한라산 자연해설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2009년)된 1100습지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탐방객이 몰리는 어리목에서는 한라산 홍보 및 등산 안내 방송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탐방문화를 계도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 등 다양한 체험탐방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어리목 광장에 위치한 한라산 탐방안내소에서는 전문지식을 갖춘 자연환경안내원 10명이 탐방안내와 함께 한라산에 대한 유익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한라산 자연해설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는 총 1,404회 17,512명, 창작교실 자연교실 참가자는 총 473회 3,173여명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라산 체험탐방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www.hallasan.go.kr), 전화(713-9953), 팩스(710-7859)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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