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T와 융합, 2013년도 u-IT 모델사업으로 선정
도내 어류양식장에 u-IT기술을 융합한 '최첨단 어류육상양식 관리시스템'이 확대 보급된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 2013년도 u-IT 선도모델사업에 대한 과제를 신청한 결과 제주도에서 제안한 '고품질 u-수산양식지원시스템 확대보급 모델화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 도내 양식장 33개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제출한 '고품질 u-수산양식지원시스템 확대보급 모델화사업'은 육상양식장에 u-IT 융합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양식수산물의 생산․출하․유통까지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원스톱 이력추적정보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성 제고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 시간과 장소나 컴퓨터나 네트워크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등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그 패러다임)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양식을 선도하기 위해 종묘생산단계에서부터 양성관리 및 유통ㆍ판매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관리 및 생산이력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어장환경관리(수온, DO(용존산소), 염분 등 양식환경 실시간 측정) 종묘생산단계(친어가계도ㆍ수정란 및 부화관리, 급이 및 투약정보) 양성단계(친환경인증, 경영 및 질병 컨설팅, 이력관리 등) 통판매단계(유통이력관리, QR코드이용 이력정보관리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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