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가정위탁의 날 맞아 산지천 광장 일대 캠페인 전개
“가정위탁으로 내아이처럼, 한가족처럼 키워요!”
1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10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을 통한 아동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 가정위탁 집중홍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 지역에 맞는 홍보행사 등을 추진하는 이 행사는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 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 아이(2)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12시부터 17시까지 산지천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가정위탁 홍보부스 설치, 거리상담실 운영 및 리플렛, 전단지, 소식지 등의 배부를 통해 가정위탁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 가정위탁지원센터(제주시 연동 소재)는 지난 2003년 4월 21일 위탁 지정됐고 가정위탁사업의 홍보, 위탁가정 발굴, 위탁가정 사례관리 및 친부모 가정으로의 복귀지원 등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는 지난 , 2013년 5월 이후 현재까지 325명의 아동이 가정위탁을 통해 보호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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