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토음식 명인 선정계획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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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향토음식 명인 선정계획 공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5.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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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 향토음식 최고의 명인을 선정하기 위하여 오는 6월 30일 까지 향토음식명인 선정계획을 공모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향토음식 명인 선정을 통해 제주도 향토음식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


도는 명인의 자격은 제주향토음식 관련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을 가진 자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현재 10년이상 거주하고 해당분야에서 20년이상 직접 종사하면서 향토음식 육성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난 위 요건을 갖추고 한국조리사회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회장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특별자도지회장, 향토음식연구기관장 등의 추천이 있는 자 등이다.


선정 절차는 소정의 신청양식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식품산업과)에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도는 7월중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8월 중 제주특별자치도향토음식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명인지정 공고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향토성, 전통성 및 특이성, 우수성, 경력 및 활동분야, 계승 발전 및 보전가치 등 5개 항목을 100분율로 하여심사항목별 득점비율이 60퍼센트 이상이고, 총점 80점 이상이면 명인으로 지정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향토음식 경연대회 심사위원 운영, 제주향토음식 보급 확대 사업, 향토음식 관광상품화 사업 등에 향토음식 명인을 적극 참여하게 하는 등 제주향토음식의 계승․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10년 12월 제1호 명인인 제주시 김지순 씨(김지순요리제과전문학원장)를 제주향토음식 명인으로 지정, 제주향토음식도록발간,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위원, 다문화가정 향토음식요리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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