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뜨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빛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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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뜨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빛 본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3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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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승마체험시설 등 준공,볼거리 놀거리 제공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인 웃뜨르빛센터 및 승마체험학교가 완공돼 지난 27일 한경면 청수리 소재 웃뜨르빛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웃뜨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저지·청수·산양·낙천리 4개리 중산간 마을에 총사업비 59억원을 투자, 문화복지·소득 기반 등 16개 시설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5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Ⅰ단계 사업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39억500만원이 투자돼 게이트볼장, 돌담 정비 등 7개 사업이 완공됐으며 이번에 웃뜨르빛센터와 승마체험학교가 완공됨에 따라 준공식을 갖게 됐다.

웃뜨르빛센터는 웃뜨르권역의 중심지로 웃뜨르권역의 관광, 체험, 숙박정보 등을 통합 운영 관리하고, 웃뜨르권역의 사업을 전체적으로 진행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또 승마체험학교는 기존의 승마체험장과는 다른 아카데미 형식이 도입되어, 교육을 통해 승마에 대한 특징과 장점 및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저지게이트볼장은 웃뜨르권역 뿐만 아니라 웃뜨르권역과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운동과 친목의 장소로 제공 된다.

앞으로 2단계사업으로 마을회관리모델링, 저온저장고, 장수음식체험장, 연못정비 등의 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이들 사업이 모두 완성되면 웃뜨르권역의 각종 편의와 볼거리 및 놀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도내에는 감산·대평, 판포, 녹고뫼, 김녕애, 가시리, 무릉올레, 번내골 등 7개 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소득증대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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