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제조사, 국책연구기관, 학계를 비롯한 정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 리더스 포럼이 제주에서 21-22일 양일간 개최된다.
전기차 리더스포럼은 국내 전기차산업의 정책, 기술을 주도함으로써 전기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올해 3월 창립행사를 갖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림대학교 김필수교수, 전기차 개조사업협회 황기현회장을 공동의장으로 총 46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열리는 제2회 전기차 리더스포럼 행사는 리더스포럼 운영위원(46명)을 비롯, 국내외 전기차관련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20일 도는 최근 환경부에서 선정한 전기차 선도도시로 제주가 재지정되면서 전국 최초 전기차 민간상용보급사업 추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확대를 통한 통합운영시스템 구축 등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점에서 제주에서 열리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산업의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리더스포럼에서 전기차산업에 정부정책에서 민간보급까지 다양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전기차보급을 총괄하는 환경부 박광칠팀장으로부터 전기차보급활성화를 위한 해외민간보급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전기차활용성 확대를 통한 신교통환경정책방안), 제주대학교(전기차의 테스트베드로서의 필요충분조건), 국민대학교(에너지산업변화 대응을 위한 전기차의 역할)에서 사례중심의 연구발표와 함께 관계전문가가 참가하는 패널토론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