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추 예비후보 "육아부담 줄이겠다 " 공약 밝혀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읍.면.동별로 2개소 이상 보육 시설을 설치하겠다"
고계추 예비후보는 6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육아부담 완화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책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읍.면.동별로 2개소 이상의 보육 시설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육아정책이 필요함을 지적한 후 서민 및 중산층의 취학전 아동에 대한 보육시설과 유치원 이용료 등의 부담도 줄여나가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으로 여성근로자 3백인 이상 또는 근로자 5백인 이상 기업체에는 직장보육시설이 의무화 돼 있으나, 제주지역인 경우 이를 충족할 대기업이 없기 때문에 직장보육시설을 원하는 중. 소업체에 대해서는 도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특히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교사의 양성도 중요하다며 평생직장이 될 수 있도록 보수도 현실화해 이직률을 줄이는 등 처우개선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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