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채꽃 큰잔치가 열리는 대록산 및 녹산로 일원의 유채꽃과 벚꽃이 만개되어 최고의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제28회 제주유채꽃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석)에 따르면 대록산 유채꽃광장 유채꽃과 녹산로변 벚꽃 만개 시기가 겹쳐 유채꽃큰잔치 개막일인 4월 10일에 맞추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8만㎡에 이르는 대록산 유채꽃 광장 미로작업을 마무리 하는 등 막바지 행사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잣성, 목장길을 잇는 트레킹 코스의 가시덤불 제거와 돌담정비작업과 함께 관람객들이 행사장 접근 편의 제공을 위해 진입로 200m 구간을 확장하였으며, 승용차 1,500여대 이상 동시 주차가 가능한 2만여㎡에 이루는 주차장부지 정지작업도 마무리 됐다.
서귀포시에서 주최하고 제28회 제주유채꽃큰잔치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록이․소록이와 함께 하는 봄꽃의 향연』을 주제로 4월 10일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만㎡에 이르는 대록산 유채꽃광장과 15km에 이르는 아름다운 녹산로 유채꽃길 등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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