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개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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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개척 가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06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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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상 예비후보, '자연치유 제도화를 위한 제안' 논평 발표



“자연치유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개척이 가능한 분야다”


강택상 한나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6일 제주자연치유시민모임외 42개 단체가 기자회견을 갖고 제안한 자연치유의 제도화를 적극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정책을 도모함은 물론 제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조례제정 등 필요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연치유는 양의학과 한의학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의 건강을 자연을 통해 치유하는 개념으로 제주가 갖고 있는 지리적 청정여건과 부합되며 산업으로 육성․발전 시켜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설명이다.

또한 갈수록 복잡해지고 빠른 속도로 변화해 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현대인은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위안과 치료체계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청정자연환경을 갖고 있고 풍부한 생물종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가 최적지가 될 수 있다고 강 후보는 평가했다.

더구나 지금은 육체적․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참살이(웰빙) 트랜드가 행복한 삶의 척도로 인식되는 흐름이 됐기 때문에 특별법의 개정을 통해특례규정을 두고 침구사 등 자연치유 의학 관련 자격제도의 신설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연치유는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개척이 가능한 분야로 제주가 가야할 미래상과 부합하고 제주의 양대산업인 농업과 관광과도 연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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