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심천에서 투자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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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경제특구”, 심천에서 투자설명회 열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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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참석, 천해그룹 투자의향서 접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6일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인 최초의 경제특구 심천에서 유력 잠재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선전시과학기술공업무역및정보화위원회 교류합작처(交流合作處) 쪼우샤오홍(周曉紅) 부처장 등 유관조직 인사를 비롯 제주에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는 심천시천해기업실업그룹유한공사 후따린(胡大林) 동사장 등 부동산 개발사와 투자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세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투자환경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2세션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를 비롯 민간기업에서 참석한 도내 8개 리조트 개발사들의 개별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1세션에서 진행된 제주투자환경프리젠테이션에서 강산철 국제자유도시본부장은 제주의 전반적 투자메리트를 소개하는 가운데 특히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주만의 새로운 제도를 중점 홍보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세션에서는 JDC의 국제자유도시 핵심전략프로젝트 소개에 이어 도내 5개 (8개업체 중 3개업체는 북경설명회에 합류) 리조트개발사들의 개별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일대일 개별 투자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심천 소재 천해그룹과 투자의향서를 교환함으로써 설명회 참가자들이 관심을 끌었다.

천해그룹의 투자계획은 급증하는 중국내 제주에 대한 관심과 신혼여행객 등을 비롯 중국인들에게 제주가 동아시아 관광1번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 광주무역관의 적극적인 교섭과 투자유치 노력에 힘입어 이루어진 것으로 중국기업의 후속 투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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