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폐교시설 교육센터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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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폐교시설 교육센터로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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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임대중인 폐교시설에 대해 이용 단체 등을 추가로 선정, 전통문화 ․ 인성교육센터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학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사라져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바른 인성 함양과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임대 중인 폐교시설 이용 단체 및 기타 기관 등 17곳을 선정하여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해 위탁 운영한 단체에 대해 심의를 거쳐 17개 단체를 선정ㆍ지정하고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 지정서 전달식을 갖고, 4월부터 12월까지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직업 문화의 이해와 체험 교육, 전통예절교육, 생태체험교육 자연관찰, 공동체놀이, 전통놀이 등의 이뤄지며, 도교육청은 참가학생들에게 소요되는 경비(강사료, 재료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폐교시설 등을 활용, 다양한 체험과 인성교육의 효과는 물론, 폐교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 및 관리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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