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수출. 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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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수출. 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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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수출 목표 달성 박차


해외마케팅을 통한 도내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0년 1/4분기 수출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위안화 절상 가능성과 환율 하락추세, 돼지고기 등 수출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한 6천6백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 중 농산물이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한 3백만불, 수산물이 광어(넙치)등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3.2% 증가한 12백만불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축산물분야는 경기도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수출중단으로 전년동기 대비 78. 9%가 감소했으나 공산품 분야에서 전년동기 대비 20.4%가 증가한 5천1백만불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국가별 수출실적으로는 일본(43.1%), 중국(29.6%), 대만(6.2%), 영국(4.1%), 미국(3.5%) 등의 순으로 25개국에 다양하게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아스팔트, 넙치, 엠프, 반도체, 백합, 소라, 신선농산물 양배추, 무 등이 수출의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이전기업들의 수출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1/4분기 수출증가의 대세에 힘입어 도내 중소기업제품들중에서 경쟁 우위 제품선정과, 사전 시장조사 철저 등 해외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해 올해 수출목표(300백만불)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라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본부장 노윤곤)는 무역사절단(중국, 중남미, 인도), 국제 박람회(홍콩, 호주) 등 하반기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참가와 관련, 관심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064-751-20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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