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리더십 청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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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리더십 청산,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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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후보 '개발논리 전환 필요,도민요구 부합' 논평 발표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6일 논평을 통해 제주희망정치준비위원회가 6·2지방선거에서 ‘낡은 개발리더십’을 청산하고 ‘새로운 비전리더십’을 지향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공감하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제주희망정치는 26일 이번 지방선거를 “정체된 제주사회와 피폐한 민생, 거듭되는 사회갈등을 청산하고,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로에서 치러지는 선거”로 규정하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사회가 오랫동안 앓아온 구조적 질환을 치유하는 데 시민사회도 참여하겠다는 것이며, 이번 선거를 제주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적극적인 의사표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적인 선거구도와 별도로 제주에서의 야권연대를 ‘낡은 개발리더십’ 대 ‘새로운 비전리더십’의 구도로 전개돼야 한다는 판단은 그간 제주사회가 치달아온 개발논리에 전환이 필요하다는 도민적 요구에 부합하는 것으로 고희범 후보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고희범 예비후보는 제주희망정치가 요구하듯이 “도민의 염원을 중심에 놓고” 6·2지방선거를 바라보고 야권연대에 임할 것이며, 범 민주세력의 결집을 통해 한나라당의 독선과 실정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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