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분격 선거운동 시작
이날 개소식에는 부상일 한나라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 강상주.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충홍. 신관홍. 오종훈. 한영호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고정식 일도2동 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 당 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구좌읍, 우도면 주요인사 등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연호를 받으며 단상에 오른 뒤 부인과 함께 큰 절을 하며 화답했다.
지난 5년간의 구좌읍장, 2년 반의 북제주군 부군수,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축산국장 등을 지낸 고 예비후보는 “41년의 공직생활에서 요직을 거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구좌읍과 우도면 주민들의 열렬한 성원 때문이었다”면서 “이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꼭 당선돼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의회에 입성하면 1차 산업 전문가로서 구좌읍과 우도면의 1차 산업 문제 개선은 물론 제주도 1차 산업 현안을 똑 부러지게 해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제시하는 1차 산업의 목표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자료에서 제시한 ‘1.5차 산업’을 지향하는 것이다.
고 예비후보는 “매번 걱정하고 시름해야 하는 농업이 아니라 기쁨이 충만한 '돈 버는 농업'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1차 산업의 구조적 문제부터 확실히 해결해 ‘0.5’를 더한 ‘1.5차 산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을 마친 고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정례적인 정책브리핑을 통해 구좌읍과 우도면의 당면현안의 해법에 대한 정책현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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