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탐방객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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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탐방객 크게 늘었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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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현재 8만6천명 다녀가.. 절물은 수입액 87% 증가


녹색체험 공간인 자연휴양림의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금년 3월말까지 자연휴양림 이용객 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총 86,863명(제주절물 자연휴양림 77,252명 서귀포 자연휴양림 9,611명)이 다녀가 전년 동기(73,578명) 대비 약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수입금도 1억9천여만원(제주절물 1억4천여만원, 서귀포 5천5백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억5백여만원보다 약 87%나 크게 증가했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은 전년도 67,748명 보다 14%, 수입금은 전년도 7천5백만원 대비 87%가 증가 했으며, 서귀포 휴양 림인 경우 이용객은 전년도 5,830명 보다 65%, 수입금은 전년도 3천만원 대비 65%나 증가했다.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증가하는 이유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고 숲체험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등 관광․레저 패턴의 변화와 함께 자연휴양림내에서 목공예창작교실 운영, 숲해설, 숲길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자연휴양림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35억8천만원을 투자, 화장실과 노후숙박동을 개축하고 숲길정비, 산림휴양관 등을 시설하고 있으며, 금년 7~8월중 숙박동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 보다 품격높은 양질의 산림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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