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의 글로벌 브랜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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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의 글로벌 브랜드화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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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예비후보 성읍민속마을 등 방문


우근민 예비후보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제주전통음식을 글로벌 브랜드화해 제주음식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등을 방문, 주민들과 입주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에는 다양한 전통음식이 있지만 신세대 및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도록 상품화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제주전통음식의 표준화 정립을 추진하겠다”며 “전통음식 마다 스토리텔링을 개발하는 등 제주 고유의 먹거리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 오키나와의 ‘아와모리’ 등과 같이 향토주를 명품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용암해수산업화단지를 ‘향토주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등의 구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민속의 고장 ‘정의현’에 걸 맞는 가로수 환경 조성과 지역 숙원사업인 성읍민속마을 진입로 확포장 사업 등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특히 “성읍민속마을 내 전통초가에 대한 시설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며 과감한 지원의지를 밝히고는 “전통초가 및 문화체험단지 개발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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