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투자유치 통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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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투자유치 통해 일자리 창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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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후보 물산업.청정 환경산업 육성 정책 발표


“전략적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지사 후보는 29일 정책자료를 통해 “기본적으로 일자리는 기업이 만드는 것. 즉,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들 투자유치를 하겠다고 하지만 투자 자본은 제주에 플러스가 될 수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며, "중요한 것은 제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투자 유치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 후보는 ‘제주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제시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공약과제’와 관련,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투자유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는 첫번째로 투자유치 환경 조성이 시급하며, 제주도가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했고, 열심히 했지만 인천 송도나 부산 등으로 투자를 많이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며, 여전히 투자 유치가 어려운 것은 경쟁도시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유치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질 높은 교육환경,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세계 일류도시 뒤떨어지지 않는 문화적 해택 등 지식정보화 시대, 인프라의 확충이 선결돼야 한다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두번째는 제주의 강점이며 경쟁력의 원천은 깨끗함, 청정이라고 강조하고 제주의 전파청정지역을 활용한 전기, 전파, 방송 통신 등 R&D 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지역의 산업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적인 물산업 육성과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보전하기 위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R&D 센터 및 제주의 독특한 역사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번째는 임기응변식, 전시성 투자유치는 낭패를 볼수 있으며, 투자 자본의 속성상 수익성과 메리트만 있으면, 국내든 외국 자본이든 몰려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법인세율 인하 등 메리트를 주고,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의 개혁이 시급하다며, 특히 제주도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하는 큰 그림, 마스터 플랜에 맞춰 투자 유치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에 맞춘 정확한 타겟 설정과 프로모션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자와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단장이 도지사가 맡고,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일자리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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