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에서는 급변하는 21세기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덕.체을 겸비한 전인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사 및 체육담당교사300여명을 대상으로 체육교수 학습 개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선대학교 김응식 교수을 강사로 교수 학습방법 개선, 체육정책의 방향 및 새로운 체육과 교육과정의 수업모형 등 다양한 체육수업 전개 방법에 대해 강의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체격은 비대해지고 있는 반면, 체력은 해마다 저하되고 있어 일선학교에서는 신체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으로 학생들의 흥미에 부합하는 운동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친화적 학교분위기 형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 교육청에서는 체육교사 연수 및 즐거운 체육수업 모형 적용을 위하여 장학자료를 개발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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