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세계환경수도 조성 위한 협력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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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세계환경수도 조성 위한 협력사업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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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세계환경수도 조성’을 위해 국제환경기구와 세계지방정부와의 환경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도는 국제 환경기구 및 연구기관 소속의 국내외 전문가 25명을 글로벌 환경전문가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고, 연내 국제기구 소속 전문가를 중심으로 25명을 추가로 위촉해 제주 환경정책을 자문할 수 있는 기틀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도는 또 세계환경허브 평가와 인증 시스템을 IUCN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실무팀과 워킹그룹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네트워크 협의체 설립을 주도해 환경문제 대응 전략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글로벌 환경이슈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포럼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주세계리더스보전포럼’을 환경부, IUCN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제주-IUCN간 장기환경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연내에 완료해 환경수도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제주도는 2020 제주세계환경수도 조성이 제주도만의 구호가 아니라 전 세계가 공감하고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환경수도로 만들어 가기 위해 국제환경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제주도가 국제적 환경이슈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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