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마인드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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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마인드 교육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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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예비후보, 청정상품수출유통본부 체제로 전환 강조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하창구의 단일화가 시급하고, 연구개발-홍보·마케팅-유통수출 업무가 일원화된 청정 1차 상품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이날 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농업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농가 참여와 동의가 없는 농업정책은 죽은 정책"이라고 강자조하고," 농가의 참여와 동의를 바탕으로 농업 정책을 추진해서 어렵고 힘든 제주의 1차 산업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예비후보는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농사만 지을수 있어야 한다”면서, “대도시 인근에 유통거점센터를 설립해서 유통구조 개선에 나서는 것은 물론 품질관리, 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상에 중점을 둔 농업 정책의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지역별로 순회하며 직접 농업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역점시책을 설명해 동의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현 예비후보는 "감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크기 중심에서 맛 중심,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 정책을 펼치겠다"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감귤 연구소를 서귀포산남지역에 유치하고, 좋은 품종의 감귤묘목을 연구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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