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객주터 복원, 문화관광의 중심지 만들겠다
상태바
김만덕 객주터 복원, 문화관광의 중심지 만들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10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관홍 예비후보 금산수원지 생태복원 등 공약 제시


신관홍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신관홍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김만덕 객주터를 복원하고, 금산수원지를 도시 하천 생태복원 체험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10일 여섯 번째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나누는 삶의 대표적 실천자인 김만덕의 객주터를 복원, 공원화함으로써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산수원지를 도시 하천으로 생태복원을 통해 친화적인 공간과 물에 대한 교육, 체험 등 물 이용 홍보관으로 제주 최고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김만덕 객주터를 복원함으로써 과거처럼 사람들이 들끓는 지역명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 곳 일대를 해양문화의 중심포구로 만들기 위해 주변 산지천과 연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시켜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객주터 복원과 연계해 객주거리를 조성, 제주전통 토산품 및 기념품 제작 및 판매를 위한 쇼핑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동문시장, 지하상가 등과 함께 쇼핑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김만덕을 스토리텔링화한 문화 및 축제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금산수원지는 광역상수도망이 마련되면서 현재는 사용량이 많지 않은 수원지이지만 구도심 내에 산지천이 유일한 녹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금산수원지를 도시 하천 생태복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항상 찾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