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제주 물 페스티벌(Jeju Water Festival)에 참석, “제주미래의 핵심은 제주다움”이라며 “제주의 우수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청년들의 창의적 벤처기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작지만 강한 강소기업을 가진 새로운 제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이 그동안 개발한 물산업 제품 등 전시장을 돌아본 고 후보는 “제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상품화한 학생들의 실험정신은 제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라며 “제주자원 상품화 R&D 지원시스템 및 전략적인 인재양성체계 구축, 안정적 재정지원과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장확대 계획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만난 청년들의 도전을 보며 앞으로 제주를 먹여 살릴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감동적이었다”며 “이러한 즐거운 도전과 실험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제주다움’을 바탕으로 한 소규모 벤처기업의 창업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벤처산업의 발굴과 육성과정을 통해 더 많은 미래지향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가치 발견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제주만의 산업을 만들고 키우는 인재 육성을 위해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