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에 ‘연수 특구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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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에 ‘연수 특구단지’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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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범 예비후보 '각종 개발사업 주민소득 직결 필요'강조

현우범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제26선거구(남원읍)에서 출마하는 현우범 민주당 예비후보는 14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남원읍에 연수 특구단지를 지정,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남원읍은 그 어느 지역보다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빼어난 경관도 많으며, 제주 올레코스가 개발되면서 개별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역경제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각종 개발 사업이 실질적인 주민소득과 연계되지 않고 있어 실질적인 경제부양을 도모하는 특단의 대책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안으로 오래 전부터 생각해온 국제고등학교 인근 부지를 활용해 ‘연수 특구단지’로 지정, 개발하는 구상을 현실화시키겠다”면서 “연수원 특구단지 지정에 관한 체계적인 계획을 입안해 남원읍 일대를 ’연수 명소’로 발전시켜내겠다”고 약속했다.

현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남원읍 신례리의 전지훈련센터를 중심으로 ‘명품 전지훈련 센터’로 육성하고, 제주 올레와 연계한 주민소득 창출방안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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