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의 제주는 제주도민의 삶 보다는 오로지 대규모 외부 자본유치의 특혜만을 우선시 하는 개발정책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미미할 따름입니다. 오히려 도민의 삶의 질은 크게 후퇴하였고, 발전은 정체되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독특한 문화자원 등 충분한 미래의 가능성미래산업의 중요한 자원을 품고 있으면서도, 개발의 논리로 이를 오히려 훼손해왔습니다.


‘제주다움’에서 제주의 미래를 찾아야 합니다.

제주의 청정환경과 조화로운 산업을 키우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신경제, 진짜 경제를 창조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제주의 살길이면서, 나아가 제주가 도약하는 길입니다.


제주다움의 방향은 지금 이 곳, 제주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중심에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도민들의 삶이 풍요롭고 건강해야 제주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삶이 신나고 즐거울때 사람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제주를 찾고, 살려고 올 것입니다.

핵심공약으로 제출한 ‘제주형 5대 뉴딜정책’은 바로 이를 위한 기본 구상입니다.

이제 제주는 부도덕과 부패를 밑천으로 제주사회를 주도해 온 과거세력과 단절해야 합니다. 새로운 제주는 새로운 비전으로 설계되어야 합니다. 새로운 비전은 새로운 리더십에 의해서만 구현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제주, 새로운 비전, 새로운 리더십
야권연대 단일후보, 민주당 고희범입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신나는 제주, 살맛나는 제주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0. 5. 14

고 희 범 민주당 야권연대 단일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