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매립장 최선,쓰레기 대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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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립장 최선,쓰레기 대란 없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2.18 11:1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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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찬현 청정국장, '녹색도시 이미지 실현 중점 둔 한해' 소회 밝혀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올 한 해 청정녹색도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스티포폼 재활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환경국은 2013년도 환경정책 기본방향을 행복지수 높은 슬로시티 조성이라는 국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환경의 체계적 관리 ․ 생태 관광 인프라 기반 구축, 기후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자발적 실천, 자원 재활용율 극대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산림 휴양 문화 수요 충족과 시민의 녹색 공간 창출이라는 추진전략을 수립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환경국 올 한 해 총예산은 562억 원으로 람사르습지(동백동산)생태학습장조성 11억 원, 클린하우스설치사업 7억 원, 공원토지매입 18억, 북부 광역환경관리센터 위탁운영관리비 57억, 생이소리길 연장구간 조성 공사 4억 원 등에 주로 편성되어 집행했다.

 

또 시민주도의 그린스타트운동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 추진을 위해 기후변화교육을 실시, 1,708세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탄소포인트제는 지난11월 현재 48,849세대가 가입했다.


또한 청결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 및 노후 공중화장실 12개소를 정비 했으며, 저소득주민 재래식 화장실 191개소를 정비했다.


환경국은 오름 등 생태환경 보전 및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 고내봉외 5개소와 용천수 5개소를 정비했으며, 이외에도 자연생태우수마을 애월읍 장전리 등 8개소, 동백동산 생태관광 기반시설사업 1,130백만 원 투자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271농가, 576백만 원 지원, 유해야생동물(노루, 까치)포획관리사업 204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 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강화를 위해 공사장 소음, 먼지 발생 등 환경 민원처리 738건, 소음 및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및 행정처분은 경고 및 개선명령 75개소, 과태료 44백만 원,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은 경고 및 개선명령 7, 사용중지 및 고발 5, 배출부과금 등 10백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시민중심의 쓰레기 종량제 정착 및 클린하우스 청결대책추진을 위해 청결한 클린하우스 만들기 위한 시민과의 현장대화, 클린하우스 관리실태 시민평가단 운영, 클린하우스 시설 및 주변환경개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해 청결한 클린하우스를 조성했다.


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통합관리 시범운영 시범실시결과 생활폐기물 수거량 6.4% 감소·재활용품 수거량 22.4%증가했으며, 클린하우스 세척강화로 악취저감대책 지속추진, 음식물쓰레기 선진배출시스템(RFID계별계량장비) 확대 구축, 재활용의식 제고를 위한 환경나눔장터 운영, 회수율 낮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만전을 기했다.


환경국은 아름다운 숲속의 행복한 도시 실현을 위해 명품도시 숲 및 가로수길 4개소 조성, 자체육묘 계절화 35만본 분양, 시민단체 꽃 식재에 참여했으며, 시민이 공감하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림자원 육성에 조림·숲 가꾸기,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외 5개 사업, 공공산림 가꾸기, 산림보호분야 사업, 일자리 사업, 소나무고사목 제거, 재선충병 이동단속초소를 운영했다.


환경국은 폐스티로폼 100% 재활용 및 자원극대화 등으로 쓰레기 제로화 추진으로 폐스티로폼 재활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위해 연 평균 60회에 걸친 바다정화활동으로 스티로폼(폐부자)등 수거, 지역별로 스티로폼 감용기 5대 설치․운영(회천,동․서부,추자,우도 매립장), 스티로폼 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한 스티로폼 재활용수거함 설치(30개소), 연평균 60톤의 잉코트 생산, 연 43백만 원 이상의 세외수입 증대를 올렸다.

 

또 자원재활용 극대화를 위한 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으로 소각장 폐열활용 열거래 에너지절약(ESCO)사업 정상추진으로 ‘13년도 열거래 계약용량 3,600Gcal, ESCO사업으로 년 89,180천원(6,860천원/월) 제주시 세입증대를 올렸다.


특히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봉개동 복지회관 건립(12억 원), 명도암 농촌테마체험마을 생활관 건립(15억 원), 서회천 태양광 주택 및 태양광 발전시설(18억 원), 2014년에는 주민숙원사업비 50억 원을 지원한다.


또 절물자연휴양림을 전국최고 명품휴양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해설 306회, 목공예 1,807회, 숲 명상 107회, 목공예 체험 시 기부를 통한 다문화가정 등 사회에 지원 했다.


또한 절물자연휴양림 주차장 휴게시설 설치, 생이소리길 연장구간 조성, 쉼터(교행구간) 18개소를 조성했으며, 차별화된 휴양림 운영으로 입장객 673천명(전년동기 12.4% 증), 수입액 1,089백만 원(전년동기 4.3% 증) 을 올렸다.

여찬현 제주시 청정환경국장

여찬현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올해 상반기부임하면서 음식물종량제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12월 현재90%이상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올 한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 많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여 국장은 “신규 매립장 조성을 위해 주민설명회가 무산됐지만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 주민들 설득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내년에는 신규 매립장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대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 국장은 또 “신규 매립장 조성에 대해 행정이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쓰레기는 발생한 곳에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라며 “시민들도 이에 따른 행정의 애로사항을 이해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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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개주민 2013-12-19 19:09:12
여찬현 환경국장 뭘믿고
내년 쓰래기 대란없다고 하는데
진실된 속얘기를 해야되지
항상 말로만 하다 아니면 말고식
사꾸라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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