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61%, 전국 1위"
상태바
"제주도내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 61%, 전국 1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19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근민 후보 '여성행복 제주플랜 4개년 프로젝트 추진' 공약


우근민 후보
우근민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여성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여성행복 제주플랜 4개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1%(2008년 기준)로 전국 1위이자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해서도 10% 이상 높은 수치"라며 "도내 여성들의 사회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예비후보는"제주발전연구원 내 여성정책연구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양성평등 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성인지 예산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성기업인과 여성벤처기업의 우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경영안전 지원자금의 이자보전을 현행 2.8%에서 3.5%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여성의 취업과 창업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창출할 방침"이라며 "한부모와 미혼모,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직업훈련을 강화하고 여성 창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금융특례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특히 "저소득 맞벌이 부부를 위한 가사도우미도 지원하겠다"면서 "제주 여성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만덕 기념관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 후보는 이외에도 현재 1.38명에 그치는 출산율을 2.0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출산율 2.0 제주 플랜'을 수립, ▷0~5세 전면적 무상보육 실시 ▷신생아 건강보험 가입 지원 ▷0~5세 보육아동 친환경급식비 지원 ▷야간돌봄 어린이집 단계적 확대 ▷12세 이하 어린이 8대 필수 예방접종 무상 시행 ▷보육시설 종사자 처우 획기적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